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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꼭 가입해야 하나…데이터 사용량 많으면 3G 유리

배셰태 2012. 6. 18. 11:12

[휴대전화 대이동]궁금증 ❸ LTE 꼭 가입해야 하나…데이터 사용량 많으면 3G 유리...

매경이코노미 2012.06.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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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고영은 씨(32)는 최근 번호 이동으로 갤럭시S2 LTE폰을 구입했다. 그는 3G와 LTE의 차이점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대리점을 찾았지만, 직원이 LTE폰을 강하게 권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LTE폰을 선택했다. 고 씨는 “3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5배 이상 빠르고 통화 품질도 전혀 차이가 없다는 말을 듣고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고 지하철에서 터지지 않아 부재중 전화가 뜨는 현상이 잦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통신사들이 LTE폰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LTE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가 상용화된 후 채 1년이 되지 않아 국내 가입자 규모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국내 LTE 가입자는 SK텔레콤 286만명, LG유플러스 227만명, KT 80만명 등 총 593만명으로 추산된다.

 

통신3사가 막대한 투자비를 쏟아부으면서 LTE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지역)도 빠르게 늘어났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LTE 전국망 시대를 선포하자 SK텔레콤과 KT도 6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망을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통화 연결이 끊기고, 요금이 비싸다는 등 문제점이 속속 발견되자 3G가 오히려 낫다는 인식도 퍼졌다.

 

10명 중 8명 LTE폰 선택

367893 기사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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