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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대리점으로 MVNO 사업 불 붙인다

배셰태 2012. 6. 14. 12:39

[단독] CJ헬로비전, 대리점으로 MVNO 사업 불 붙인다

조선비즈 2012.06.13 (수)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를 하고 있는 CJ헬로비전이 직접 대리점을 만들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MVN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대리점과 고객안내데스크 등을 직접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올해 1월 1일부터 ‘헬로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MVNO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CJ헬로비전은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입자를 받고 있다. 다른 MVNO 사업자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 MVNO 업계에서는 MVNO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일반인들의 눈에 보이는 대리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동통신사들이 전국에 대리점과 판매점을 구축해 놓고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MVNO 사업자들은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서만 가입자를 받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CJ헬로비전이 직접 대리점을 만들고 현장 영업을 하겠다는 것도 이런 어려움을 타개해보겠다는 차원에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대리점과 고객안내데스크를 전국에 만들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선 CJ헬로비전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케이블TV 영업망을 대리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