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드디어 정부가 나섰다

배셰태 2012. 6. 6. 15:07

[리더스포럼]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드디어 정부가 나섰다

 전자신문 2012.06.04 (월)

 

드디어 정부가 나섰다. 지난달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클라우드산업포럼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에 매진해 온 기술 기반 중소기업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참석한 산학연에서는 범부처가 합심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선진국과 일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 서비스에 빠르게 진출해 플랫폼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곡식을 뿌릴 토지를 분양해 가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 플랫폼화하고 서비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외산 제품에만 의존한다면 우리나라 ICT 산업 경쟁력은 어떻게 되며 기술 중소기업의 노력은 어떻게 될까. 걱정이 앞선다.

IT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을 매년 IT 분야 최대 이슈로 꼽았다
. 2014년에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PC를 밀어내고 디지털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매년 26% 이상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할 만큼 IT 산업의 블루 오션으로 정리했다.

안타까운 사실은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은 연간 26% 성장하지만 IT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세계 시장의 1% 수준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