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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인체감응 확장공간'

배셰태 2012. 6. 2. 14:31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인체감응 확장공간'

독서신문 2012.06.01 (금)

 

유범재 연구단장(KIST 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중략>

 

미래학자들은 NBIC(나노·바이오·정보통신·인지과학 기술)융합에 의해 2020년부터 사람과 기계,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2030년 기계의 지능이 인간을 초월, 2040년 인체의 일부를 바이오닉으로 대체하는 트랜스휴먼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능·실감화 사회로 발전하는 메가트렌드를 고려할 때, 사용자가 가상세계를 마치 현실처럼 느끼고, 원격 아바타 등을  자신인 것처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인간과 인공물, 가상사회가 융합된 미래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인간 중심의 혁신적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인체감응 확장공간은 이같은 맥락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