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게임, 만화, 화보 등을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고 내려받았는데 글쎄 나중에 요금청구서를 받아보니 유료여서 피해를 본 경우가 있어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피해는 주로 무료, 선물, 당첨 등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팸문자를 받고 접속하거나, 직접 오픈마켓을 통해 무료 카테고리에서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앱 속에 유료 콘텐츠가 들어 있는데도 무료 앱 서비스인 것처럼 표시하는 것이 원인이었는데요. 요금이 발생한다는 안내 문구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이용자는 무료인줄 알고 다운받게 되는 것이죠.
특히, 부모의 스마트폰을 어린자녀 들이 이용하는 경우 요금부과 인지능력이 부족한데다 별도의 본인확인 또는 비밀번호 확인절차 없이 터치 한번으로 바로 결제가 진행되도록 되어 있어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료, 선물이라고 광고하는 무료 앱 속에는 유료콘텐츠가 숨어 있어 과금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서비스 이용안내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각별하게 주의하셔야겠어요.
또한, 이용자의 실수에 의한 구매, 어린자녀에 의한 결제 등 원치 않는 과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오픈마켓에서 잠금설정을 하여 유료결제시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면 됩니다.
방통위는 이용자가 잠금설정을 하지 않았더라도, 유료결제 시마다 비밀번호를 반드시 입력하도록 하는 결제방식을 금년 상반기 중에는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에 촉구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다 피해를 본 경우에는, 국번없이 1335번(방송통신위원회 고객만족센터)으로 신고 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자들 스스로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겠죠?^^
아래의 오픈마켓 잠금설정 차단방법을 보고 피해를 미리 예방하세요.
<오픈마켓 잠금설정(유료결제 차단) 방법>
<이용자가 오픈마켓을 통하지 않고 직접 인터넷 주소(URL)로 접속하여 콘텐츠를 구매하는 경우는 잠금설정이 안됩니다.>
T store(SKT)
o T store 접속 > 설정 > T store 잠금설정에서 4자리 비밀번호 설정
o 잠금설정 이후에는 T store 실행 및 콘텐츠 구매시 비밀번호 입력
U⁺ 앱마켓(LG유플러스)
o U⁺ 앱마켓 접속 > 환경설정 > 잠금설정에서 비밀번호 설정
o 잠금설정 이후에는 U⁺ 앱마켓 실행 및 콘텐츠 구매시 비밀번호 입력
안드로이드 마켓(구글)
o 안드로이드 마켓 접속 > 환경설정 > “PIN 설정 또는 변경”란에서 PIN입력 > “구입시 PIN 사용”란에 체크하여 설정완료
※ SK텔레콤 초기모델(갤럭시S 등) 이용자가 앱을 다운받아 이용중 포털사이트로 접속되어 콘텐츠를 구매
하는 경우는 잠금설정이 안됨
올레마켓(KT)
o 현재 잠금설정 기능은 없으나, 금년 3월중 이용자가 잠금설정을 하지 않았더라도 유료결제시마다 비밀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
앱스토어(애플)
o 카드결제 방식으로 유료 결제시 반드시 비밀번호를 입력토록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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