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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MS·구글·삼성전자 ‘통합OS’ 선보여

배셰태 2012. 3. 8. 09:42

'통합OS' PC-모바일 경계를 허물다

천지일보 IT/과학 2012.03.07 (수) 

 

애플·MS·구글·삼성 ‘통합OS’ 선보여
하나의 OS로 스마트폰부터 PC까지

 

 

2012년에 접어들면서 모바일과 PC의 OS(운영체제) 통합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기마다 OS가 달라 발생했던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모바일 시장의 N-스크린화 또한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애플이 모바일과 PC에서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OS(운영체제)를 공개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도 통합OS를 선보였다. 여기에 독자OS ‘바다’를 개발한 삼성전자도 인텔과 손을 잡고 새로운 통합OS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모바일 시장의 격변이 예고된다.

 

<중략>

 

OS 시장의 이 같은 변화에 키움증권 김지산 차장은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TV까지 연동하는 소위 N스크린 전략과 같은 통합OS의 개발은 자연스러운 추세”라며 “앞으로도 통합OS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O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며 “누가 얼마나 많은 개발자를 확보해 해당 OS를 활성화 시키느냐가 시장 선점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