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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통신요금 20% 싼 MVNO 대책 3월 발표

배셰태 2012. 2. 7. 09:52

통신요금 20% 싼 MVNO 대책 3월 발표

파이낸셜뉴스 IT/과학 1면3단 2012.02.06 (월) 

 

다음달 중 일반 이동통신요금보다 20% 싼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의 종합계획이 발표된다.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 U+ 등 기존 이동통신회사들도 MVNO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 경쟁에 나설 태세여서 올해 MVNO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이동통신 요금인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다음달 중 MVNO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MVNO 사업을 평가하고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이동통신 회사의 MVNO 통신망 임대 대가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제도에는 MVNO들의 단말기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과 유통지원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주요 MVNO 사업자들의 의견과 기존 이동통신 회사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통신 3사도 일제히 MVNO 활성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중략>

 

현재 영국 이동통신 시장은 4개 기간통신 사업자 경쟁체제가 굳어져 있는데 15%를 차지하는 MVNO가 경쟁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