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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식민지` 시작됐다] 애플 · 구글 리스크 공화국

배셰태 2012. 2. 5. 19:58

[긴급진단] `생태계 식민지` 시작됐다 <상>애플 · 구글 리스크 공화국

전자신문 IT/과학 2012.02.05 (일)

 

애플과 구글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 산업계는 감기 몸살을 앓는다. 한국 산업계의 애플·구글 종속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바뀐 앱스토어 정책 때문에 국내 기업 매출이 급감하고 사업을 접는 사례도 나온다. 우려했던 '생태계 식민지'가 본격화됐다.

 

구글·애플 리스크에 신음하는 한국 산업계의 현실과 대안을 3회에 걸쳐 긴급 진단한다.

 

<중략>

 

〃 애플·구글 정책과 국내 피해 현황

 

정책 내용 피해
애플 '인앱결제시스템' 앱 속에서 판매하는 디지털 아이템 거래될 때마다 애플에서 수수료로 30% 가져감 -높은 수수료로 개발사 매출 감소-애플 '인앱결제 모듈' 탑재하지 않은 앱은 앱스토어서 무통보 삭제-인앱결제 모듈 미 탑재 시 앱스토어 신규 등록 거부
앱스토어 휴대폰 결제 차단 휴대폰 대신 신용카드 결제만 허용 -학생 등 신용카드 없는 소비자 아이템 구매 힘들어짐
구글 GSM 인증 인증을 받은 기업만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맵, 메일 등 솔루션 이용 가능 -구글이 소수 업체만 라인선스를 주면서 중소업체 진출 봉쇄
앱 업데이트 거부 애플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명목으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앱 업데이트 인증 거부 -카카오톡 등 두 달째 버그 수정 못해-신규 서비스 못해 사업 차질
고객 데이터 독점 앱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의 소비자 데이터 통신사 등과 공유 안 해 -통신사 CRM 등 힘들어져
OS 종속 제조사 안드로이드 위주 채용 -향후 OS 유료화 땐 천문학적 로열티 지급-스마트TV,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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