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 IT/과학 2012.01.31 (화)
“한일월드컵과 서울올림픽, 평창올림픽, G20을 유치해 한국은 국제적 위상이 높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유일하게 기대에 못 미치는 부문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정보를 전세계에 알리는 법입니다.”
매트 커츠 구글 검색그룹 총괄 엔지니어는 ‘2012 웹마스터 컨퍼런스’에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비결을 한국 웹마스터들에게 공개했다. 2012웹마스터 컨퍼런스는 구글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웹마스터로서 알아두면 좋을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유념할 사항 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트 커츠는 2001년부터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을 공유하는 ‘구글웹마스터’ 서비스와 함께 직접 비법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로 공유하기 시작했다. ‘검색엔진 최적화 열혈 전도사’로 손색이 없다. 매트 커츠가 이 행사에서 공개한 검색엔진 최적화 비법은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풍부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구글 외 검색 서비스에 콘텐츠를 노출할 방도가 될 수도 있겠다.
먼저 검색 서비스에 대한 구글의 철학을 살펴보자
<중략>
검색엔진 업체가 웹마스터가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하면 검색 잘 된다’라고 비법을 알려주는 게 일종의 꼼수는 아닐까. 매트 커츠는 이러한 질문을 예상이라도 한듯 “섬은 아무도 원하지 않으며, 섬은 진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에서 어디와도 연결되지 않은 웹페이지를 우리는 쓸모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찾을 수조차 없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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