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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MVNO 사업 '난기류'..청와대가 제동 움직임

배셰태 2011. 10. 28. 10:31

(단독)CJ, MVNO 사업 '난기류'..청와대가 제동 움직임

뉴스토마토 IT/과학 2011.10.27 (목)

 

최근 CJ그룹이 계열 MSO인 CJ헬로비전을 통해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내에서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정치권과 MVNO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청와대는 중소기업 시장인 MVNO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정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기조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내 지식경제비서관실, 중소기업비서관실에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비서관실은 "현재 MVNO사업자는 모두 영세한 중소기업들인데 여기에 CJ같은 대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영세업자들이 퇴출의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