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IT/과학 2011.09.02 (금)
통신 3사가 9월부터 차례로 휴대폰 기본 요금을 1천원씩 내린다. 지난 1일 LG유플러스가 마지막 결단을 내리면서 기본요금 인하에 통신 3사 모두가 참여하게 됐다.
통신사가 벌어들인 게 얼마인데 '겨우' 1천원 내리느냐는 비판도 많다. 하지만 다소나마 마음이 풀리는 부분은 이번 인하 조치가 이동통신 이용자 전체에 차별없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국내 통신사들은 소모적인 '가입자 빼앗기' 전쟁에 매달 수천억원의 돈을 써 왔다. 정부가 '마케팅비 총액규제'라는 반시장적 규제의 칼을 빼든 지난 2010년에도 통신 3사는 7조원이 넘는 돈을 마케팅비로 썼다. 전체 매출의 25%에 육박하는 비용이다.
이 마케팅비는 다름 아닌 보조금이다. 스마트폰이나 신형 휴대폰을 교체할 때 대리점에서 몇십만원씩 깎아주는 비용이다.
소비자들이 이 부분에서 착각하는 대목이 있다. 휴대폰 싸게 사니까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 아니냐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통신사는 그동안 철저히 '잡은 고기'에겐 먹이를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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