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코스피 전체 시총의 40% 수준] 연초에만 샀어도 '돈방석'… 삼전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놓친 개미들 '눈물'

배셰태 2026. 4. 24. 06:00

연초에만 샀어도 '돈방석'…삼전닉스 놓친 개미들 '눈물'
한경닷컴 2026.04.23 최수진기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42316697#_enliple

'삼전닉스' 시총 합쳐 약 2173조원
올해 초 대비 73% 넘게 증가
코스피 전체 시총의 40% 수준

사진=로이터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양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올해 초 대비 73% 넘게 늘어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305조원이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867조원이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2173조원으로 이달 초 약 1759조원 대비 23.52% 늘었다. 올해 초 약 1254조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73.31%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5304조원)의 40.96%를 차지하는 수치다. 국내 증시 '투 톱'의 시총 비중은 지난 7일 처음으로 40%대를 돌파해 지난 21일 최대 41.11%까지 확대됐다.

이날 2.53% 오른 22만30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5.52% 상승한 22만9500원까지 치솟아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가(22만3000원)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재료 소멸로 인한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하락) 현상의 영향으로 0.25%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해 장중 한때 3.60% 뛴 126만7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한 5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1% 증가해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7조61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고 매출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늘었다. SK하이닉스 역시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기도 했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한때 글로벌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해 상위 12위로 이전보다 한 계단 올랐다. 하지만 현재는 시가총액이 9930억달러로 집계돼 다시 13위로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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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6500을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평범한 일반 서민들과 나눈 현실은 전혀 달랐다. “먹고 살기 바빠 주식 생각할 겨를도, 그럴 여윳돈도 없다”고 했다.

코스피는 천장을 뚫는데, 서민 생활비는 바닥을 뚫고 있다. 정부와 언론이 코스피 숫자에 불꽃놀이를 하는 동안, 서민은 점점 커지는 삶의 불씨를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