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동훈이 국민의힘 윤리위 재심을 피해 가처분 신청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3년 전 이준석과 판박이다

배셰태 2026. 1. 17. 21:24

※한동훈이 국민의힘 윤리위 재심을 피해 가처분 신청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3년 전 이준석과 판박이다

성상납 의혹으로 몰렸던 이준석은 당무위와 윤리위의 정당한 절차를 회피하며 법원에 다섯 번이나 가처분을 신청했고, 지금 한동훈이 똑같은 수법으로 당을 농락하고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정당이 얼마나 같은 병을 앓아왔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댓글 조작과 여론 왜곡으로 민의를 짓밟고 대통령과 영부인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쌍욕으로 공격했던 한동훈의 죄는 단순히 가족이 댓글을 달았다는 게 아니라 정당의 근간인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당원을 능멸했다는 데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징계가 아니라 축출의 이유다.

이준석은 성상납 은폐 시도와 7억 각서 의혹에도 불구하고 윤리위 재심을 거부하며 비상계엄에 비유할 만큼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고, 한동훈 역시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됐다며 당의 정당한 징계 절차를 독재에 빗대고 있다.

둘 다 자신의 실체적 행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절차적 문제만 물고 늘어지고 있다. 당내 민주주의를 운운하지만, 정작 이들이 한 짓은 당원과 국민을 기만하고 정당 전체를 자기 보신의 제물로 삼은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악질적인 배신이다.

이준석은 결국 주호영 비대위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당을 혼란에 빠뜨렸고, 정진석 비대위 때는 기각되어 쫓겨 났지만 그 과정에서 보수 정당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했으며 한동훈이 지금 똑같은 전철을 밟으려 한다는 것은 장동혁 대표가 왜 재심 기회를 주면서까지 가처분의 칼날을 무력화시키려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여의도 금쪽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행위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고 왜 나만 갖고 그러냐며 질질 짜고, 지금이 어느 때인데 나를 때리냐며 시국을 팔아먹으며, 당내 민주주의 훼손을 외치지만 정작 자기가 곧 민주주의라는 오만함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이준석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꼬며 당대표 자리에 집착했던 것처럼 한동훈 역시 계엄 직전 민주당의 특검 미끼에 흔들리며 윤 대통령 등에 칼을 꽂았고, 탄핵 선봉에 앞장섰던 자가 지금 제명 결정에 민주주의 운운하는 것은 파렴치의 극치다.

이 정당이 2016년 이후 계속 무너진 이유는 의리가 없기 때문이고, 결정적 순간 대의를 저버리고 지 살길만 찾는 인간들이 판을 쳤기 때문이다.한동훈을 지금 내쫓지 않으면 앞으로 똑같은 짓을 하는 자들이 계속 나타날 것이고 이 정당은 민주당과 똑같은 쓰레기 정당으로 전락한다.

한동훈을 편드는 국회의원들은 두 가지 중 하나다. 한동훈에게 빚이 있거나, 한동훈과 유사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일 것이다.

윤상현 의원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남을 정죄하기 전에 너 자신을 돌아보라 했지만 성경에서 가장 혐오하는 죄가 거짓말이고, 성일종과 조배숙이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와놓고 탄핵 주범인 한동훈을 지키는 것은 자기모순이고, 이들은 당원 120만이 왜 몰려들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

당원들은 이 정당을 예뻐해서 오는 게 아니라 그나마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이용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는 것인데, 한동훈이 제명되지 않으면 그 신뢰는 산산조각 나고 이 정당은 민주당과 같이 도덕적 우위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한동훈은 대한민국의 적이다. 개인적으로 미워서가 아니라 두 번의 탄핵에 앞장섰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했기 때문이고, 여론 조작으로 민의를 왜곡하고 거짓말로 책임을 회피하며 당무위와 윤리위를 뒷조사라 비난한 자를 지금 내쫓지 않으면 이 정당에는 미래가 없다.

정당정치의 기본은 노선이지 사람이 아니다. 사람 장사로 살아남은 정당은 단 한 번도 없었고, 팬덤 정치와 계파 사병화로 망가진 이 정당을 살리는 길은 노선 중심과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한동훈을 제명시키는 것은 감정적 보복이 아니라 정당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앞으로 똑같은 배신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이며, 이것이 실패하면 보수는 영원히 민주당 아류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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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eter Kim 페이스북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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