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최근 쇼핑몰 업체들이 페이스북을 이용,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소셜커머스를 넘어선 F-커머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F-커머스는 페이스북과 E-커머스의 합성어로 페이스북에서 쇼핑몰을 개설해 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뜻한다.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급성장과 함께 대다수의 쇼핑몰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SNS를 활용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반면 F-커머스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페이스북의 기능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가비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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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쇼핑몰사업부 이민영 차장은 “이전까지의 소셜커머스라는 것이 단순하게 SNS를 통해 상품이나 이벤트를 홍보하는 채널에 그쳤다면 이번 페이머스는 직접 구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된다”며 “페이스북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