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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네덜란드)의 소셜미디어는 지금 어디쯤 와있을까?

배셰태 2011. 7. 25. 18:13
 

 

 

 

링크드인(LinkedIn.com )과 트위터( Twitter.com )사용자률이 세계 1위인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 시장은 불이 날 지경이다.  소통의 문화는 인류가 생긴 이래로 가장 갈망하던 문화였다. 그 옛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더불어 사는 삶이 없다면 결국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근본적인 이유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소통!
소통의 방식은 오랜 세월 진화해왔다. 현실 세계에서 인간이 만든 새로운 문화 혁명을 맞이한 지금, 지구촌 곳곳은 초단위로 각지를 읽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워졌다. 공간의 거리를 잊게 해주는 소통의 문화 혁명, 이것이 바로 공간이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느닷없는 생각을 한다.

 

네덜란드는 인터넷 보급율 세계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소셜미디어 사용에서도 단연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1년 3월 현재 링크드인과 트윗트 사용자 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컴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ComScore Media Metrix)는 발표했다.

 

링크드인과 트윗트의 사용자들의 색깔은 상당히 다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덜란드는 두 곳 보다 사용자 수가 세계 1위이다. 
  


 <Linkedin과 Twitter의 사용자률 세계순위>

 

                    


링크드인(LinkedIn.com )과 트위터( Twitter.com )의 등위를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링크드인은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를 제외하고는 영어권이다. 비영어권인  세 나라는 모두 유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어 사용에 있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나라들이다. 그러나 트위터는 비영어권인 나라가 훨씬 많다.
링크드인의 사이트의 특성은 네트워크를 통한  자신의 이력관리, 직장 관리 등을 위주로 개인 사이트가 운영되며 사적인 삶에 대한 언급보다는  자신의 오피셜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우선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트위터는 자신의 개인 일상, 또는 개인의 일상을 통한 사회 전반의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메신저의 역할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리서치한 컴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의 마이크 리드 유럽본부 담당 이사는 네덜란드의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에 대해 상당히 특색있는 사용자들이며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함에 있어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특히 네덜란드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하이브스(Hyves)의 예를 들며, 많은 나라들이 자국에서 만들어진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사용하고 그 사용에 익숙해지면 다른 사이트 사용을 꺼리는 것이 기본인데 네덜란드는 자국의 사이트(Hyves-하이브스) 보다 월등하게 새로운 사이트의 사용자수가 증가하는 이변을 나타내는 독특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아래의  페이스북(facebook.com)의 성장 속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작년 대비 올해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네덜란드 내에서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순위>

 

PDA , 모바일, 인터넷 카페 사용자 (개인 pc사용자가 아닌 경우)를 포함한 수치임

 

 

그러나 아직은 네덜란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브스 사용자가 가장 많은 분포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사람들의 이같이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인터넷 사용 환경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며 대부분의 네덜란드인들은 영어 사용이 자유롭다는 이유가  큰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가 초단위의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소통의 도구를 발견한 이래, 또 다른 환경의 변화가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려면 나는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 것일가?
국가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가?

소통을 위한 우리나라의 몸부림도 보다 세계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네덜란드 통신원 - 장혜경

 

nara0109@hanamil.net

 

 

 

 


 

 

 

 

출처 : 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글쓴이 : 방송통신위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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