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우주선도 있다… 구글, 행성간 인터넷 원대한 꿈
한국일보 IT/과학 2011.07.23 (토)
구글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이다. 사업도 당연히 인터넷에 기반을 둔 것들이다. 하지만 구글엔 인터넷과는 무관한 '엉뚱한 사업'들이 적지 않다. 창업자인 두 천재,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특이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들이다.대표적인 것이 미 항공우주국(NASA)과 긴밀한 연계를 맺고 벌이는 사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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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자아내는 이 같은 장비들은 결국 구글이 원대한 꿈을 안고 추진하는 우주인터넷서비스로 귀결된다. '행성간 인터넷(Interplanetary Internet)'이라고 부르는 우주인터넷은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와 손잡고 우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공위성을 접속 장치로 활용해 행성과 행성, 행성과 지구, 우주선과 우주선 사이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우주인터넷은 우주 뿐 아니라 접속 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지구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불통 지역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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