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내란의 스모킹 건으로 선동하는 결정적 증거 가운데 하나가 있다...바로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진술이다
곽종근 특진사령관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 있는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진술이 그것이다. 대통령은 이미 이를 부인했다.
어제 곽사령관의 문제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했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민주당 의원 김병주가 태연하게 곽사령관의 발언을 날조왜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영상은 계엄해제 직후 김병주가 곽사령관과 대화하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곽종근 김병주를 치고 들어가 시청하면 된다.
곽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국방장관 김용현이 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 요원을 빼 내라고 지시했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김병주가 되물었다. 국회원을 끌어내라고요!
김병주는 곽사령관의 인원, 요원을 국회의원으로, 빼 내라를 끌어 내라고로 바꿔 되물은 것이다. 곽사령관은 김병주가 유도하는 대로 자신이 한 처음 발언을 뒤집고 김병주가 원하는 대로 끌려갔다.
국방장관 김용현은 헌재에서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곽사령관의 처음 진술과 완전히 일치한다. 충돌을 우려해 의사당 안의 계엄군을 빼내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계엄군을 의사당 안으로 진입시킨 사람은 바로 사령관 곽종근이다. 계엄군을 밖으로 철수시키는 것도 그가 할 일이다. 그가 말한 안에 있는 인원, 요원은 바로 계엄군이다. 또 빼 내라는 대상도 계엄군이지 국혀의원이 아니다. 다른 해석을 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 김병주는 바로 곽종근의 눈을 보면서 천연덕스럽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를 받은 것처럼 유도하고 곽종근은 여기에 부화뇌동했다.
그러나 계엄군을 빼 낸다는 것과 국회의원을 끌어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관계에 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안에 있는 계엄군을 밖으로 빼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강제로 국회의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계엄군을 더 투입해야 한다.
그러므로 국방장관은 두가지 중 하나만 지시할 수 있다. 두가지를 모두 지시할 수는 없다. 곽사령관은 처음 자연스럽게 국방장관으로부터 요원 철수를 지시 받았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진실이다!
그 후 민주당은 온 천지에 대통령이 곽사령관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처럼 선동했다. 국방장관을 대통령으로, 계엄군을 국회원으로, 빼 내라를 끌어 내라고, 참으로 그 언어의 둔갑술이 현란하기만 하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쉽게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진실을 가리고 거짓을 내세운 자들에게 민심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다. 그 심판이 어떻게 내려질지 모르지만, 심판의 날이 온다는 사실을 누가 부정할 것인가!
출처: 이인제 페이스북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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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딜레마...결국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내란죄 여부를 가리는 재판이 될 수 밖에 없다
헌재에서 내란죄를 빼겠다고 했다. 위헌의 여부만 따지겠다고 했다. 그러나 행위는 하나였다. 계엄 전후 몇 시간동안 벌어진 일련의 행동모음이라는 의미다. 이런 일련의 행위를 내란죄에와 위헌의 여부를 따로 구분하여 다룬다고 하는 것은 법률쟁이들이 머리 속에서 그리는 망상의 논리적 오류였다.
결국 헌재 재판은 내란죄 여부를 가리는 재판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진행을 바라보는 리짜이밍류들의 심장은 타들어 가고 있는 듯하다. 아무리 기울러진 재판정이라 해도 주장과 사실은 구분할 수 밖에 없다. 주장이 사실로 굳어지는 최소한의 과정은 필요하다.
계엄령이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헌법규정은 인정한다. 그런데 이런 법률적 인정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이 [빡침]이다. 감정이고 분노다. 가장 강한 [빡침]은 자신들과 관련이 되어 있을 때이다. 이번 사태의 갑은 민주당과 사법부다. 국회의원을 잡아들이고 법관을 잡아들이고 하는 대목에서 완전 빡치는 모습을 가장한다. 한동훈의 빡침 가장도 자신을 사살하라고 했다는 뉴스였다.
그런데 그 뉴스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들이었음이 한 순간에 드러난다. 우선 이번 계엄의 주역 대통령이 부인하고 가장 중요한 배역을 맡은 국방장관이 부인한다. 부인하면 입증의 책임은 그런 주장을 한 사람이 입증의 책임이 있음은 법정에서의 기본룰이다.
국회측은 이런 입증은 차치하고 증언을 오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탄핵 초기 호기롭게 자신들의 유튜브에 특전사령관 곽종근을 불러내어 인터뷰를 한 영상이 오염 위조의 증거물이 되고 말았다. 이 영상 하나로 국회의원을 법관을 정치인을 끌어내고 사살하고 하는 김어준 사기공장장류의 얼마나 황당한 소설인지 깔끔하게 설명을 끝내어 버렸다.
근거로 삼았던 [빡침]이 [멘붕]으로 대체되는 순간을 모든 국민들은 보고 있다. 그들의 [빡침]이 우리 국민들의 [빡침]이라는 반전은 저들은 인지하고 있을까?
공수처에서 검찰에서 심지어 경찰에서 [내란죄 수사]를 외치고 있다. 그런데 수사라는 것은 별 것 아니다. 형식적으로 수사관이 묻고 피의자는 답하는 기록이 [수사기록]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것이 수사다.
그런데 내란죄 수사의 기본이 이미 헌재 재판과정으로 통해 드러났다. 진실의 대부분이 거의 드러나 있는 상태에서 수사를 외치는 것은 그 진실을 비틀어서 교살을 시키고 거짓과 망상으로 가득찬 악마의 기록물을 만들어 내겠다는 선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수 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요사이 진행되는 여론조사가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저들도 이런 상황을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일까?
철들고 수 십년 동안 한국의 정치를 보아 왔지만 이 정도로 무지막지하고 더 나아가 무능한 정치집단을 본 적이 없다. 87년 이후 한국 정치가 만들어낸 괴물들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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