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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이폰, 미래는 안드로이드

배셰태 2010. 5. 3. 17:51

"현재는 아이폰, 미래는 안드로이드"

전자신문 경제 2010.05.03 (월)

 

스마트폰 전장에 한판 승부가 펼쳐지면서 양대 스마트폰 플랫폼인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중 누가 왕좌를 차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베리’ ‘심비안’ ‘윈도모바일’ 등 여러 경쟁 운용체계(OS)가 있지만 이용도와 수익창출 측면에서 볼 때 이 두 플랫폼이 시장을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인터넷 이용률과 애플리케이션 수에서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앞선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추격이 심상찮다.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가 늘어나면서 일부 이용률에서 아이폰을 제치는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아이폰은 현재진행형, 안드로이드는 미래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C넷은 2일 “더 많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들이 산업계를 뒤엎으면 구글의 시장 지배력은 애플을 넘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숫자는 안드로이드의 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략 

전문가들은 애플의 폐쇄성이 아이폰을 ‘제2의 매킨토시’로 만들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IBM PC가 도저히 넘지 못할 것으로 보였던 매킨토시가 폐쇄적으로 운용되면서 개인컴퓨터 시장의 소수로 전락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