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경제 2010.05.02 (일)
구글ㆍ애플 경쟁 치열…NHN도 "하반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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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달 말 음성검색 기업인 시리(Siri)를 인수했다. 시리는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사용자 정보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답을 해 주는 아이폰 앱을 제공한다.
애플이 시리 인수에 나선 것은 구글 음성검색 서비스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올해 초 출시한 첫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에 음성검색 기능을 탑재했다. 아이폰용 `구글 모바일` 앱에는 지난해 말부터 음성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구글코리아도 한국어 음성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대형 사업자도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는 스마트폰인 블랙베리에서 음성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AT&T도 지난달 말 `YP모바일`이라는 음성검색 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NHN은 지난달 30일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폰 음성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단어나 음악을 들려주면 관련 정보를 검색해 주는 서비스다. 다음도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폰 음성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두 모바일 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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