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IT/과학 2010.05.03 (월)
스마트폰이 세계 휴대폰업계 판도를 뒤흔들어 놓았다.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양강구도는 유지됐지만 애플이 휴대폰 판매량에서 모토로라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빅5’ 안으로 들어왔는가 하면, HTC의 영업이익은 LG전자·모토로라 등을 뛰어넘었다. 림(RIM) 역시 모토로라를 제치고 4위에 우뚝 섰다.
애플과 림같은 스마트폰업체의 전면 부상은 소니에릭슨·모토로라의 실적 부진을 가져왔다. 애플과 림은 모토로라를 제친 것은 물론이고 소니에릭슨마저 추월할 기세여서 ‘빅5’ 질서가 송두리째 바뀔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를 끝으로 캐나다 림을 제외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1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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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관심사는 LG전자와 소니에릭슨·모토로라의 대응이다. 세 회사는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이 오는 6월 차세대 모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블랙베리 볼드 9700을 내놓은 림, 디지이어와 HD2를 내놓을 HTC 등의 스마트폰 바람이 아직 거세다.
한편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는 2억8700만∼2억9000만대 규모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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