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美의회, 한·미 FTA '8월 처리' 공감대"
뉴시스 정치 2011.07.08 (금)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시점에 대해 "9월 전에 처리할 수 있겠다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미 의회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미 하원이 오는 18일부터 휴회하게 돼 있지만, 이 휴회를 반납하고 계속 개회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전망"이라는 단서를 달면서도 "이번 달에 미국 정부가 의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면 상원은 상원대로, 하원은 하원대로 표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새벽까지, 하원은 하원대로, 상원은 상원대로 비공식 축조심의를 모두 마쳤다"며 "무역조정지원제도(TAA)를 한미 FTA에 끼워서 함께 처리할지, 따로 처리할지 여부를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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