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 IT/과학 2011.07.04 (월)
“소셜네트워크와 검색은 이제 하나입니다. 트위터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시작했지만, 검색엔진으로 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검색 가치가 나올 것입니다. 검색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곳도 SNS를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주얼 검색, 증강현실에는 더 긴밀하게 엮일 것입니다.”
증강현실 앱 ‘스캔서치’가 달라졌다. 6월23일 스캔서치2.0으로 판올림하면서 ‘폼나게 장소 검색’하는 앱에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변했다. 판올림이라기보다 새로운 앱을 출시한 것과 다름없다. 스캔서치의 이러한 변화는 낯설기까지 하다.
2010년 3월 스캔서치는 출시되자마자 아이폰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출시 3일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만큼 이용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소 검색을 지도가 아니라 실물 화면 속에서 보여주는 점, 은행·카페·병원 등 카테고리로 나눠서 본다는 편리함 덕분이었다. 하지만 스캔서치2.0에는 카테고리 검색 기능이 빠졌고, 장소 검색 기능은 SNS에 밀렸다.
증강현실 앱으로 사랑받던 스캔서치가 SNS와 결합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스캔서치를 출시한 올라웍스의 류중희 부사장은 “좋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비추면 다 보이는 스캔서치’를 2.0 버전에서 그 정보를 이용자가 참여함으로써 잘 모으는 데 포인트를 뒀다”라고 말했다. SNS는 이용자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넣은 도구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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