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지 않는 인터넷을 이용하고 개인정보보를 더욱 철저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오는 2015년까지 생산 유발 73조원, 추가고용 3만6천명 규모의 효과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이용자수가 2배증가(2000년 1천904만명 -> 2010년 3천701만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망을 구축해왔지만, 트래픽 급증, 디도스(DDos) 등의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죠?
더욱이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인터넷 기업이 없고, 기술도 선진국에 비해 3-4년이 뒤쳐져 있는 등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향후 10년 간은 우리나라가 네트워크 강국의 지위를 잃고서 인터넷 기술 소비국으로 전략하느냐, 인터넷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느냐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죠.
그래서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100Mbps인 유선 인터넷 속도를 2012년 1Gbps, 2020년 10Gbps로 높이고, 무선 인터넷용으로 주파수를 1.8㎓와 2.1㎓ 대역은 물론 3.5㎓와 700㎒ 대역을 포함해 총 370㎒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상황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를 신축적으로 할당하는 `네트워크 가상화`와 사용자에게 가까운 전화국(노드)에 콘텐츠를 위치시켜 전송의 효율성을 높이는 `네트워크 분산화`도 시행할 예정인데요,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분산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를 개발해 국내 장비 산업의 활성화도 도모할 것입니다.
인터넷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사물지능통신, 근거리 무선통신(NFC), 위치기반 서비스(LBS), 모바일 콘텐츠 등 방송통신 콘텐츠 관련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며,
특히 5개 거점 대학을 선정, 매년 최대 10억원을 지원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KIF(Korea IT Fund)`를 통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보안에 대비해서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자의 실제 주소를 자동으로 역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인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글로벌 리더를 향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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