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퇴진 시키거나 탄핵을 할 수 있다고?...머리를 장식품으로 달고 다닌나?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회군했다. 그 구실로 이런저런 걸 달았지만 전쟁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최영은 요동전쟁을 주장했다. 수십년뒤 정도전도 요동정벌을 주장했다.
그건 그들이 세상물정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조선이 의도적으로 감추었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다. 1370년 공민왕 시기 원나라가 통치중인 요동성을 고려 원정군이 함락했었다.
당시 군량고가 불타는 바람에 보급이 길어진 고려군이 결국 철수했지만 한번 해본 요동수복의 경험이 있었기에 최영도 정도전도 명나라와 한번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명나라, 고려, 몽골이 삼국지의 형세를 취할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 고려는 역량이 충분치 않았고 지도층도 문제가 많았다. 그럼에도 한번 해봤다는 경험이 그들을 위험으로 몰았다.
요즘도 그렇다. 2017년 대통령 탄핵을 한번 해본 경험으로 아무거나 지가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바보들이 많다. 그런 바보들이 빠져들도록 전문가들이 설계를 함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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