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윤석열 정부와 단일대오를 형성할 지도부를 선출해야■■

배세태 2023. 2. 12. 13:34

※국민의힘 지도부 지지자 명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당대표는 김기현 의원이 유력하고 청년 최고위원은 장예찬이가 유력하다. 따라서 최고위원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 관심사다.

언론들은 이번 본선 진출자를 보고 국민의힘 최고위원 컷오프, ‘비윤’ 웃고 ‘친윤’ 울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미친 평가다. 친윤이 많고 비윤이 적다보니 비윤 지지자들의 선택 폭이 좁아 결집을 할 수 있었다.

친윤 세력은 친윤 후보들이 많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유승민계도 안철수계도 탈락했다. 또한 친윤석열계 현역 전원 탈락 이변, 이준석계 전원 진출이라고 한다.

이준석이가 유승민계이니 유승민계가 진출한 것 아니냐 하지만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김용태는 유승민 수하가 아니라 이준석 당 대표 전후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로 이준석계가 맞다.

정치판에서 유승민은 아들뻘되는 이준석에게 엎어치기 당했다. 안철수는 원래 수하들 신경 쓰지 않으니 사람 없는 것 당연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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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선은 다르다. 최고위원은 1인 2투표다. 친윤 지지세력이 결집해 전략투표하면 비윤 후보들 낙동강 오리알 만든다.

이제 필자도 지지후보를 밝히겠다.

* 당대표: 김기현
* 최고위원: 김병민·김재원·조수진·태영호
* 청년최고위원: 장예찬

특히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정미경과 허은아는 절대 안 된다. 정미경은 지난 2020년 총선부터 지금까지 지역구를 밥 먹듯이 옮겨 다닌 철새다. 이준석 체제하에서는 이준석맘 노릇을 해왔다.

허은아는 다른 것 떠나 그의 이력을 볼 때 왜 정치를 하는지 알 수 없다. 음주운전 2번 적발된 사람이 이미지 전략가 운운하며 보수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보수의 리더를 만들겠다고 한다. 웃기는 이야기다. 그래서 악질 중의 악질죄인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석을 졸졸 쫓아 다니고 있나.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윤석열 정부와 단일대오를 형성할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 낙오병들 중 못마땅하면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가든 개혁 운운하며 1%짜리 정당을 만들든 하면 된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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