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보낸 친서는 상관에게 한 퇴임신고

배세태 2022. 4. 24. 20:07

문재인이 김정은에게 보낸 친서는 상관에게 한 퇴임신고
호국미래논단 2022.04.24 信望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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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각 언론에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북한의 독재자인 김정은에게 친서(20일)를 보내자 김정은이 문재인의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왔다고 정치면에 보도를 했는데 청와대를 떠나는 날까지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굽실거리는 추태를 그대로 보여줬다! 평양에 가서 강제로 동원된 15만명의 군중 앞에서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입니다.”라고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강조하지 못하고 “남쪽 대통령”이라며 비겁하고 비열하게 주적인 김정은의 위치보다 한 단계 낮다는 것을 스스로 표현하여 국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짓밟아 원성과 비난을 샀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인 우리 국력의 1/40로 이를 100분률로 환산하면 겨우 2.5%에 불과하고 인구도 우리의 절반도 못되는 집단의 우두머리인 북한의 김정은이 먼저 문재인에게 퇴임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야 마땅한데 문재인이 비굴하고 참담하게 먼저 친서를 보내 퇴임하는 것을 보고하자 상급자가 하급자를 칭찬하는 것처럼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이 “그(5년) 동안 노고를 깊이 평가한디.”는 식의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북남 수뇌분(남북 정상)들께서는 친서를 통하여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시었다.”고 보도를 함으로서 알려진 모양새다. 청와대를 떠나는 날까지 문재인은 김정은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꼬락서니를 보였으니 ‘문죄인’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보내는 친서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북 정상이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언급하면서 “퇴임 후에도 남북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 할 의사를 피력했다면서 이에 김정은이 “북남수뇌가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하자 청와대는 한 시간 뒤에 브리핑을 함으로서 이것마저 북한의 처분에 따라 행동하는 듯한 작태를 보여 국민을 실망하게 했다.

문재인은 통치 5년 내내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했지만 김정은에게서 돌아온 것은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겁먹은 개, 똥줄을 갈기는 주제, 쓸개 빠진 망동, 더러운 똥개무리들, 특등 머저리, 태생적인 바보” 등 온갖 욕설·막말·폭언·비하 등으로 돌아왔는데 대체 김정일이 뭐가 그리 좋아서 문재인은 친서를 보내는가? 내가 3대 종북좌파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국민이게 확인시키기 위하여 아들뻘인 인간에게 “이제 나의 5SUS 임기가 끝이 났음을 보고 드립니다,”는 형식의 친서를 보내는 것인가!

자신의 딸보다 나이가 적은 김여정 공갈협박에 겁을 먹은 문재인이 비겁하고 비열하게 굴복하여 김정은을 위하여 대북전단금지법을 제정하여 공포하는 굴욕까지 자초하였다. 2021년 3월 30일부터 시행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남북관계발전법)로서 북한에 대한 확성기 방송, 북한에 대한 시각매개물(게시물) 게시, 북한에 전단 등 살포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 악법으로 북한주민의 인권을 도외시했으며 국민의 표현과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는 작태까지 연출하여 세계의 지탄을 받았었다.

주권국가의 대통령인 문재인이 자유세계로부터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모욕작인 말까지 들어가며 세계 제1의 독재자로 낙인 찍한 김정은을 위한 행위는 두고두고 역사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국민의 기본 생활인 의식주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제1차 고난의 행군300만명이 넘는 국민을 굶어죽게 하였고, ‘서울 불바다’ ‘남한 초토화’를 위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국고를 탕진하여 제2차 고난의 행군에 접어들게 하여 국민의 기본생활을 무너뜨리는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에 대한 문재인의 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는 득(得)이라곤 하나도 없고 실(失)만 산더미같이 싸이고 있는 현실을 보며 “북한과 관계만 잘 되면 마른 모든 것은 깽판 쳐도 좋다.”느니 “북한에 마구 퍼다 주어도 남는 장사다.”라느니 하며 거들먹거리든 2대 종북좌파 대통령인 노무현 언행이 떠오른다.

앞으로 16일만 지나면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하던 문재인 종북좌파 정권이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발을 한다. 윤섣열 대통령 당선인은 종북좌파가 아니고 자유우파이기 때문에 김정은의 눈치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좀 더 당당하고 격조 높게 김정은을 대하여 지금까지 문재인의 굴욕적인 대북 굴종으로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입은 국민에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북한의 독재자인 김정은을 마음대로 리드할 수 있는 대북정책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락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외교 등 국가가 갖추어야 할 모든 영역이 우리 대한민국이 국격과 국위가 공산독재가 판을 치는 북한보다 40배 이상 앞서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게 아쉬울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촛불광란의 덕으로 대통령이 되어 취임사에서 언급한 약속에 대하여 우리 국민은 희망과 기대에 부풀었는데 5년 후의 결과는 참담함과 참람함 그 자체여서 엄청 실망을 하였다! 그 결과 문재인은 국민에게 강제로 정권을 압수당하여 윤석열 당선자에게 5년간 위임을 하였다. 윤 당선인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상식과 종정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법질서가 확립된 나라를 만든다면 순풍에 돛을 달고 흥겨운 휘파람을 불며 항해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