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된 ‘이재명계’ 박홍근, “문재인과 이재명 보복수사 막아내겠다”

배세태 2022. 3. 25. 19:11

원내대표 선출된 ‘이재명계’ 박홍근, “문재인과 이재명 보복수사 막아내겠다”

최보식의 언론 2022.03.25 전영준 푸른한국닷컴대표
https://www.bosik.kr/news/articleView.html?idxno=6021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박원순계에서 이재명계로 말 갈아 탄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선출되었다. 박홍근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호남 좌파’의 전형이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시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공동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청년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운동권 활동 시 화염병 사용으로 집시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1994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

박홍근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 / TV CHOSUN NEWS

그는 원내대표 선출 첫 일성으로 ‘문재인과 이재명을 보복수사에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박근혜와 이명박도 ‘보복’하기 위해 감방 보냈단 말인가. ‘보복수사’ 운운하니 적폐청산도 보복이었다고 자인(自認)한 꼴이 되었다.

비대위원장 윤호중도 운동권 출신이다. 서울대 재학 시절 인문대학보 ‘지양(止揚)’의 편집장과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며,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유시민도 가담)에 연루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윤호중의 비대위원장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비대위원장을 하려 하는 것은 운동권 출신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계속 지키려 하는 의도다. 운동권 출신에 볼모가 된 더불어민주당은 희망이 없다.얼마 전 민주당 출신 의원 선배가 ‘더불어민주당은 운동권 출신이 장악하고 있어 절대 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 한 바 있다.
====================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https://youtu.be/3wYGg_uv7c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