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경제 2011.05.19 (목)
베이비붐 세대의 불안한 은퇴<중>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 되고 있지만 우리사회는 은퇴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인식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 경제적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베비이부머들이 은퇴 후에도 수월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삼성경제연구소는 베이비부머중 취업자는 549만명(2009년 기준)이며 앞으로 9년간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들은 140만명~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역시 2015년 퇴직자가 54만명으로 대졸자 50만명을 추월하고 매년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기업 경쟁력 손실과 더불어 자영업자수 증가 등 고용시장의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베이비부머들의 고령화에 맞춘 새로운 인력 활용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높다. 하지만 그들을 위한 대책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지난해 통계청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통계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정부는 또 대통령 직속의 베이비붐세대 고용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월 베이비붐세대 미래구상포럼을 구성했지만 이미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시작된 시점에서 뒷북대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이 생활 실태와 복지욕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63.9%가 소득 등의 이유로 노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한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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