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심중은 이재명 보단 김부겸이다

배세태 2021. 5. 23. 20:19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심중은 이재명 보단 김부겸이다

여권 대통령 후보 고향을 보면 이재명은 경북, 이낙연은 전남, 정세균은 전북이다. 그 다음 예비주자군인 김부겸과 유시민은 경북이다. 경남은 본인의 출마의지와 관계없이 마땅히 내세울 만한 인물이 없다.

좌파들의 지금까지 집권전략은 영남후보를 내세워 영남표를 잠식해 먹는거였다. 호남후보가 대통령 된 사례가 김대중이 있지만 그땐 우파 대통령이던 김영삼의 묵시적 협조로 이인제가 이회창 표를 몇백만 표나 가져갔기 때문에 김대중이 당선 된거다. 그래도 김대중은 몇십만표 차이로 이회창을 겨우 이겼다.

여권의 호남출신 대선후보는 확장성이 없음이 명백하다. 문재인은 요런데는 대가리 잘 돌아가는 인간이다. 절대로 호남후보는 밀어주지 않을 것이다. 호남후보 밀어주다가 떨어지면 감방에서 평생 썩어야 되는데 이기적이고 잔머리 잘돌아가는 문재인은 절대 그리 하지는 않을거다.

그럼 누구겠노. 이재명 아니면 유시민 아니면 김부겸이다. 그러나 유시민은 본인도 안하려고 하지만 정치인으로써 안정감도 없다. 그럼 이재명과 김부겸이 남았다. 이재명이 되면 문재인을 조질것 같아 문재인은 절대로 이재명을 지지 하지 않을거란 말들 하는데 떨어질게 뻔한 호남후보 보단 이재명을 밀것이다.

그러나 나는 문재인의 심중은 김부겸으로 본다. 이재명 보다 김부겸이 영남표를 더 가져 올것이란 것과 이재명 보단 문재인에게 더 안전하다는 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