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율 30% 1위] 이준석 돌풍이 '희망'이라고?

배셰태 2021. 5. 23. 20:45

※이준석 돌풍이 '희망'이라고? ㅋㅋㅋㅋㅋ

여론조사 응답 국민은 그냥 국민의힘에 관심없어서 튀는 걸 선택했을 뿐이야. 유력한 대선 후보도 없으니... 어차피 쉰 그 나물에 쉰 그 밥이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는 것도 아니니..쪽 팔린 줄을 알아야지...오죽하면 0선 이준석이 당대표 돌풍이겠냐고..

이준석 후보는 특이점이니 적당한 순간에 자신이 생각하는 국민의힘의 올바른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뒤로 빠지는 것이 현명하다.

끝까지 가서 2등이라도 찍어 보겠다고 들면, 본선에서는 의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러면 모두 한 때 이대남 논쟁으로 벌어진 코믹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된다. 계단 내려가다 잠시 헛디딘 상황으로 정리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준석에게는 '정치적 개구쟁이'라는 라벨링이 붙어 성장의 기회가 없어진다.

뭔가 후속적 임팩트를 남기려면 중도 사퇴가 답이다. 그러면서 지지하는 후보에게 자신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넘기는 것이다. 그러면 이준석은 큰다.

물론 공짜는 없으니 지지 후보가 대표되면 당의 일정 지분을 이준석은 자기 세력으로 확보하는 딜을 해야 한다. 그렇게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냥 내달려 혼자 2등하겠다는 게 뭔 의미가 있나? 그렇다고 당의 운명을 가를 만한 아젠다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가 본선 투표에서 중 하위권으로 떨어지면 뭐... 지지와 투표는 다를 수 있다. 머리 좋은 이준석이니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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