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엘리트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를 외면하는 배은망덕한 한국의 정치인들과 국민들

배세태 2021. 4. 6. 17:33

 

※배은망덕한 한국의 정치인들과 국민들

조선은 자국민 40%를 노비로 부렸던 아주 비겁하고 못난데다 나쁜기까지 한 나라였다. 탐관오리들은 백성들의 고혈을 빨고 착취하니 백성들은 무엇에든 의욕을 잃는다. 나라는 썩은 수수깡처럼 비실대고, 옆나라 일본은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니, 무능하고 바보인 고종은 나라를 들어 일본에 팔아 넘겼다. 이렇게 조선은 망했다.

그런 조선이지만 그래도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에 걸친 472년간 조선 왕조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순에 따라 편년체로 기술한 역사서 바로 '조선왕조실록' 이다.

부끄러운 조선이지만 기록으로 남긴 정신이 이승만 박사로 이어져, 20대 청년 이승만이 옥중에서 저술한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저 '독립정신' 을 낳게 된다.

한민족 5천년 역사에서 최초로 백성이 주인이 된 나라,  최초로 신분의 족쇄가 사라지고 모두가 자유롭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나라, 자신이 땀 흘려 수확한 것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경제체제의 나라, 자유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건국되었다.

건국 직후 북한 김일성 집단의 남침으로 초토화된 맨땅 위에 천둥 벌거숭이로 서 있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여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던 나라가 불과 반세기 만에 자유가 넘치는 나라로, 무역대국으로, 부국(富國)으로 우뚝 섰는데, 이것은 바로 정신이 살아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자유와 민주, 공화와 시장경제의 이념과 가치로 이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와 공업화, 수출입국의 경제정책을 굳은 신념으로 관철시켜 경제를 발전시킨 우남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두 분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참으로 배은망덕한 정치인들이고 국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