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자유공화당 대국민 호소문 발표 "문재인 세력과의 개헌 야합...미래통합당은 부끄럽지 않나!"

배세태 2020. 3. 9. 22:07

자유공화당 "문재인 세력과의 개헌 야합...미래통합당은 부끄럽지 않나!"

펜앤드마이크 2020.03.09김민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98

 

자유공화당 대국민 호소문 발표

"이번 총선, 개헌 찬성세력과 개헌 반대세력 간의 전쟁터 될 수도"

"황교안 대표가 말하는 문재인 정권 심판은 진심인가?"

 

 

 

자유공화당이 9일 국회의 원포인트 개헌안을 비판하며 "이번 개헌 시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의 묵시적 합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자유공화당 김영 대변인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공청회 한번 열렸다는 소식도 없이, 개헌안이 6일 국회 의안과에 슬그머니 접수가 됐다"며 "주요 신문과 방송들은 모두 입을 닫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주의 개헌 시도의 다시 불씨가 살아난 것"이라며 "이번 총선이 개헌 찬성세력과 개헌 반대 세력 간의 전쟁터가 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8년 3월 문재인 정권의 개헌안을 보고도, 전염병으로 국민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데, 미래통합당은 부끄럽지 않습니까?"라며 "자유공화당은 개헌안 발의를 당장 거둘 것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바라는 모든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병풍 뒤에 숨어있는 상왕들에게 3가지 질문을 던진다"며 "민주당과 개헌 야합을 하니 좋으십니까? 대선 후보들에게 충성맹세 서약서 받으니 흐뭇하십니까?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은 진심입니까?"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이번 개헌 시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의 묵시적 합의가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피 끓는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자유공화당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했다.

 

※다음은 자유공화당 대국민 호소문 전문

 

<중략>

 

2020. 3. 8.

자유공화당 김영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