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한국 베이비부머들, 집값 떨어지면 패닉

배셰태 2011. 3. 25. 16:03

[M 피플] 존 미글리아치오… 메트라이프 MMI 연구소 디렉터

조선일보 사회 2011.03.25 (금)

 

"아침에 눈뜰때마다 생각하세요, 은·퇴·준·비", 한국 베이비부머 자산 비중… 부동산이 무려 82% 차지… 집값 떨어지면 패닉 올 것…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MMI)의 존 미글리아치오(Migliaccio) 연구부장(디렉터)은 "안정적이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자산을 다변화하고 이웃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하라"고 조언했다. / 전기병 기자 gibong@chosun.com

 

이상 내용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책임자 한경혜 교수)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MMI·MetLife Mature Market Institute)가 공동조사해 발표한 한국 베이비붐 세대(이하 베이비부머)의 자화상이다. 한국 베이비부머는 1955~1963년에 출생해 작년부터 은퇴를 시작한 720여만명의 전후(戰後) 세대를 지칭한다. 그동안 한국 베이비부머에 대한 자료는 턱없이 부족했다. 서울대와 메트라이프는 최초로 전국 15개 시도의 베이비부머 4668명을 조사해 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 '한국의 베이비 부머 연구' 보고서는 향후 베이비부머 연구와 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머니섹션M은 이번 연구의 메트라이프 측 총책임자인 존 미글리아치오(Migliaccio·61) 연구부장(디렉터)을 만나 '한국 베이비부머의 갈 길'에 대해 물었다. 미글리아치오 연구부장은 미국 베이비부머 연구의 권위자로 이번에 서울대 한경혜 교수팀과의 공동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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