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청문회는 역시 대국민 쇼였나---조국, 광범위한 증거인멸 시도 드러나

배셰태 2019. 9. 3. 13:58

국민청문회는 역시 대국민 쇼였나---조국, 광범위한 증거인멸 시도 드러나

펜앤드마이크 2019.09.03 김진기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47

 

2일 '국민청문회'에서 조국, "윤석열이 법과 증거에 따라 수사할 것"...뒤로는 증거인멸 시도

검찰, 지난달 압수수색 현장에서 조국 측 증거인멸 다수 발견

증거인멸 가담한 관계자들 사법처리 검토...조국 측에 대한 강력 경고

특수부 대거 투입, 비밀리에 추가 압수수색 벌이는 등 증거 확보 및 분석에 집중

국민청문회, 여론 전환 위한 희대의 정치오락 프로그램이었나

 

국민청문회에서 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울먹이는 조국(출처: 연합뉴스)

 

검찰이 조국 일가의 광범위한 증거인멸 시도를 포착해 비공개 압수수색 등 강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 7시간 넘게 진행된 국민청문회에서 “법과 증거에 따라 검찰이 (자신을)수사할 것”이라 말했지만 뒤에선 증거인멸에 혈안이었던 것이다. 법학자이자, 민정수석이자, 앞으로 법무부 장관일 조국의 법리적 꾀부리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1차 압수수색에서 조 후보자 측의 증거인멸 시도를 다수 발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비공개 압수수색까지 추가로 벌이며 조 후보자 측에 경고성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어제자 국민청문회는 대국민선동, 즉 여론 전환을 위한 희대의 정치오락 프로그램이었다는 세간의 평가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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