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호흡하고, 쓴소리 달게 듣는 정책 홍보 토론회
요즘 소통 이라는 단어가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나 기업 등에서 일방적으로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 하던 시대는 이제 시대에 뒤쳐지고 있는 듯 한데요. 특히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대중들이 더 이상 듣기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추어 정부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은 스마트 시대를 맞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등 온라인 홍보 확대와 젊은 층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대국민 업무보고대회’를 2월 28일 오전10시 성균관대에서 개최하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정부의 정책 홍보 방식을 점검․성찰해 보고, 다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게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홍보 방안을 놓고서 국민과 직접 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보고회는 국민 패널이 직접 참여해 정부 정책을 평가하고 공감․소통하는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에 대해 대화하는 ‘열린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병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홍보지원국에서 올해 추진할 홍보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오미영 경원대 교수(신문방송학과)의 사회로 홍보 전문가들과 정책 고객(대학생 및 정책기자단 등) 55명이 ‘대국민 소통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보고회는 트위터(@hellopolicy)․페이스북(@gonggam)을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는 정책공감 트위터(@hellopolicy)를 통해 2시간 동안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세계 경제 위기 조기 극복 등 돋보이는 국정 성과를 거뒀지만, 구제역 파동, 북한에 의한 남북 관계 경색 등이 부각되면서 국정 성과가 희석되는 결과를 낳았는데요. 이 같은 배경에는 ‘정부의 대국민 소통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문화부는 이 같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과 함께하는 성공한 정부는 국민과 소통이 우선’이라는 점을 2011년 업무 목표로 설정하고, 젊은 세대와 쌍방향 소통 활성화와 SNS 등 온라인 홍보 강화, KTV의 국민공감채널 발전 등을 통해 국민 각계각층을 아우르고 상호 소통하는 정부가 되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젊은 층과의 소통 역량 강화, SNS 온라인홍보, KTV 국민 참여 확대
문화부는 이를 위해 올해 주요 정부 정책에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시켜 젊은 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정보 제공을 통한 안정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특히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한 담당자 홍보 교육 확대와 SNS 여론 수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정책홍보방송 채널인 KTV는 국민의 ‘쓴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타운 홀 미팅’ 형식의 국민과의 대화와 매주 방송되는 ‘여론’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국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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