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희망 일자리창출 사업' 내달부터 본격 추진

배세태 2019. 4. 24. 14:42

부산혁신센터, '청년희망 일자리창출 사업' 내달부터 본격 추진

서울경제 2019.04.24 부산=조원진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543808

 

참여학교 7개교 선정···일자리 현장투어·청년희망드림카페 등 추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찾아가는 부산 청년희망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혁신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학교 7개를 최종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의 대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인 ‘일자리 르네상스,부산’의 하나로 기획됐다.

 

지역 청년들이 정보 미스매치로 인해 역외 유출되는 현상을 완화하려고 대학교와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인 부산정보고·부산진여자상업고·부산마케팅고와 대동대·부산외국어대·한국해양대·고신대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앞으로 최종 선정된 학교와 일정을 조율하고 효과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개별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교의견과 특성을 적극 반영한 학교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참여 학교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현장 투어를 통해 중소기업현장을 체험하고 기업체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일반적으로 파악하기 힘든 다양한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희망드림카페를 운영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면접이미지 메이킹, 구인기업 정보 및 고용정책 연계 안내 등 맞춤형 정보도 함께 지원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학교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칭 개선 등 사업효과를 거둘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