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최초 '기본소득 박람회' 경기 수원서 29~30일 열린다

배셰태 2019. 4. 22. 15:59

세계 최초 '기본소득 박람회' 수원서 29~30일 열린다

아시아경제 2019.04.22 (수원)=이영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453803

 

 

세계 최초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3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ㆍ지역화폐 등을 관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가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 수단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공동 설립자이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Annie Miller)와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공동 기조 발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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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도 대변인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인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성격의 복지정책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기본소득 아젠다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내 외 기본소득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