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내 탈북민들 “자유조선 단체 지지, 독립운동과 같아”

배셰태 2019. 4. 3. 07:12

미국 내 탈북민들 “자유조선 단체 지지, 독립운동과 같아”

VOA 뉴스 2019.04.03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4859188.html

 

대북 반체제 단체 '자유조선'은 지난달 22일 주스페인 북한대사관 침입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북한대사관 입구.

 

미국에 정착해 사는 탈북 난민들이 최근 대북 반체제 활동을 적극 펼치는 단체 ‘자유조선’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압제 받는 주민들을 대신해 독재 정권에 적극 투쟁하고 있기 때문에 독립운동과 다르지 않다는 건데요. 다만 지나치게 강경 노선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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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씨 정권의 세습을 끊겠다며 해외 북한대사관에 침입하고 3·1절에 북한 임시정부 건립을 선포하며 대북 반체제 활동을 적극 펼치는 ‘자유조선’(옛 천리마민방위).

 

국제사회에서는 국제법까지 어기는 이 단체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미국에 난민 지위를 받아 정착해 사는 탈북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남부에 사는 에이브러햄 전 씨는 ‘자유조선’의 활동을 2차 세계대전 시절 한국인들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응해 싸웠던 상해임시정부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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