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상스런...
오세훈이 창원 가서 노회찬에 대해 "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이라 했다. 상스러운 소리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야 한다.
"저는 노회찬의 죽음 앞에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노회찬이 누구입니까? 2006년 일심회 간첩단 사건 터지자 이에 관련됐던 민노당 관련자를 출당시킬 것을 제안하면서 '종북은 안돼!'라고 외쳤던 사람, '종북'이란 단어를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 아닙니까?
저는 노회찬의 죽음 앞에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노회찬이 누구입니까? 우리 사회에서 최초로 '종북'이란 단어를 사용했음에도, 정치적 입지를 위해 결국 다시 친북과 타협했던 사람아닙니까? 종북/친북이 누구인지, 왜 친북과 다시 타협했는지 언젠가 증언해 줄 수 있는 사람 아닙니까?
그러나 창원 시민 여러분...저는 여러분 앞에 깊은 슬픔과 동시에 희망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노회찬과 같은 인물을 뽑았더랬습니다. 한때 종북을 맹렬히 공격했음에도, 결국 정치적 입지를 위해 다시 친북과 타협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장담합니다. 여러분이 노회찬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입니다. 만약 그가 국회의원이 아니었다면 과연 드루킹과 엮였을까요? 희대의 국민주권 농단 사건과 엮였을까요?
여러분! 이제 국회의원 잘 뽑으셔야 합니다. 애먼 사람 띄워줘서 죽음으로 내몰아선 안 됩니다... 블라블라블라..." 오세훈...얼굴 한 때 뺀지르르 했으면 뭐하나? 머리에 든 것 없이 그냥 설치기만 하는데?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9.04.01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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