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재지정
VOA 뉴스 2018.12.12 이연철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96376.html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샘 브라운백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지난 5월 국무부에서 연례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가 북한의 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북한이 또 다시 미국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목록에 올랐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11일 발표한 언론 성명에서,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근거해 조직적이고 지속적이며 끔찍한 종교 자유 유린에 관여하거나 이를 용인하는 북한 등 10개국을 지난 달 28일자로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곳에서 개인들이 단순히 그들의 신앙에 따라 삶을 산다는 이유로 박해와 체포, 심지어 죽음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그 같은 박해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 종교 자유의 보호와 증진은 트럼프 행정부 외교 정책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2001년 이후 17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국무부 “북한 인권제재, 인권유린 조명 전략…개선 압박 가할 것” (0) | 2018.12.12 |
---|---|
●●미국 언론, 북한 인권제재 배경 주목…“비핵화 압박용” 분석도●● (0) | 2018.12.12 |
●유엔, 강제북송 탈북민 4명 자의적 구금 피해자 판정…석방 촉구 (0) | 2018.12.12 |
●미국 “북한인권논의, 세계평화에 기여…유엔 안보리에서 재추진 희망” (0) | 2018.12.12 |
●인권 전문가들 “유엔 북한인권논의 무산, 인권 의지 감소 아냐…내년 정족수 확보할 것”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