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선권, 방북 기업총수들에게 윽박..."냉면이 목구멍에 넘어가냐"

北 리선권, 訪北 기업총수들에게 윽박

올인코리아 2018.10.29 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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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방문 기업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가냐"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북한(김정은·문재인)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한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평양 회담 당시) 옥류관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을 먹는 자리에 리선권이 불쑥 나타나 정색하면서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다. 보고받았느냐”라고 하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불쑥 온 것은 아니고 그 자리에 있었다”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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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선권의 오만...평양 간 南기업인에 “냉면이 넘어가냐”>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etp****)은 “손 내밀고 뺨 맞고 불쌍한 기업총수들은 가서 욕먹고. 이게 나라냐”라고 했고,다른 네티즌(n****)은 “우리 기업인들이 뭘 잘못했다고 북한에 가서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조롱을 듣냐?”라며 “이 말 듣고도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디까?”라고 조명균 장관에게 물었고, 또 다른 네티즌(djlee****)은 “평양시민 아래 조명균 있고, 그 위에 문재인 있고, 그 위에 임종석 있고. 또 그 위에 리선권 있고 그 꼭대기에 뚱띠 있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on****)은 “조명균이 너 간첩 아냐? 그래 자유 대한민국의 통일부장관이란 공직자가 조국의 기업인들이 적의 막말에도 주둥아리 닫고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네 놈의 자식이 그런 대접을 받았다면 싱글벙글 할 수 있느냐? 못된 놈아!”라며 “더럽다. 이게 나라며 이게 자유 대한민국의 장관 맞니?”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qq****)은 “데리고 간 게 잘못? 따라 간 게 잘못? 뭣하러 갔나. 굶지 않았으니, 냉면도 오감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unny9****)은 “잘 보여도 투자할까말까 한데”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ykw****)은 “대한민국이 무엇이 부족해서 북한에 숙이고 들어가냐? 문재인과 조명균은 도대체 뭐 하는 작자들이냐? 언제까지 북한에 미쳐 제정신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독단과 독선 때문에 국민들이 이런 모욕적인 상황을 감내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jh****)은 “기업총수들을 들러리로 억지로 데려가서 이런 잡소리나 듣게 만든 문정부는 정말 아무런 개념이 없는 건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ustin****)은 “돈 달라고 돈 달라고 비굴하게 구걸하면서 예의도 없고 염치도 없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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