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북한 핵 프로그램 대부분 1년 내 폐기 가능”

배셰태 2018. 7. 2. 05:45

볼튼 “북 핵 프로그램 대부분 1년 내 폐기 가능”

VOA 뉴스 2018.07.02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62393.html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한 핵 프로그램 대부분을 1년 이내에 폐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조만간 북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볼튼 보좌관은 미국이 북한 핵무기 등의 폐기를 신속하게 달성할 프로그램을 고안해왔다며, 1년 안에 폐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튼 보좌관은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매우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중략> 폐기 대상으로는 핵무기 외에도 생화학 무기 프로그램, 탄도 미사일 시험장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조만간 북한 측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이어 북한의 신속한 무기 프로그램 폐기는 대북 제재의 해제와 한국, 일본의 대북 지원으로 이어져 북한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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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