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의원 “전쟁 나면 김정은이 첫 사상자 될 것…트럼프 기만하면 후회”
VOA 뉴스 2018.07.02 안소영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62395.html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
북한은 평생 한 번 있을 미국의 제안을 저버리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미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경고했습니다. 전쟁이 나면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자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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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의원은 북한이 다른 사람에게 그랬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기만하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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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위원은 1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평화로운 방법으로 끝내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일생에 한 번 있는 제안을 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최근 북한이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보고서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전쟁 초반 사망하거나 부상할 것이라며, 사상자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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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군사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면서도, 북한이 수 많은 미사일과 폭탄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시기는 끝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사람들은 미국이 북한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이를 확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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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은 (평화적 방법이든 전쟁이든) 둘 중 하나로, 북한이 개발한 (핵 무기 등) 모든 것을 폐기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평화롭게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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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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