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북대화 중에도 비밀장소에서 농축우라늄 생산 늘려”...NBC 보도
펜앤드마이크 2018.06.30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7343
“북한이 미국을 속이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 존재”...美北, 밀월 끝나나?
“북, 핵시설과 핵무기, 미사일 숫자에 대해 미국 속이고 있다”
미 NBC 방송은 30일 미 관료들을 인용해 미 정보당국이 북한이 최근 몇 달 동안 비밀 장소에서 핵무기 연료인 농축 우라늄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화면 캡쳐).
미국 NBC 방송은 30일(현지시간) 다수의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의 정보당국은 북한이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곳의 비밀기지에서 핵무기 연료인 농축 우라늄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NBC에 “최근 몇 달 동안, 심지어 미북 양측이 외교적 대화에 매달리고 있는 동안에도 북한은 핵무기를 위한 농축우라늄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며 “김정은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에서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이러한 시설들의 존재를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약속했던 김정은이 이에 반하는 행보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미북관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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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 영변 핵단지에서 원자로 냉각 시스템 변경과 실험용 경수로 관련 건물 완공 등 핵시설 개선 작업이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비핵화에 합의한 지 9일 후에 찍은 위성사진에는 북한의 주요 핵 연구 시설을 해체하려는 어떠한 증거도 나타나지 않았다.
백악관은 아직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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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비록 비핵화의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정은과의 회담을 마치고 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 이상 북한으로부터 핵위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썼다. 트럼프의 명령에 따라 미 국방부는 한반도에서 한미연한군사훈련을 중단했다. 김정은에게 통큰 양보를 한 셈이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이 최근 입수한 북핵 관련 정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과 상치되는 것처럼 보인다. 미 정보당국은 이와 관련해 북한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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