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한 핵시설 은폐' 보도에 "면밀히 주시하며 협상할 것"
VOA 뉴스 20118.07.02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62509.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핵연료 생산을 늘리며 비밀리에 핵개발을 계속 중이라는 잇단 보도에, 북한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긍정적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가속도 붙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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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협상을 진전시키면서 북한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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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일, 북한이 핵무기를 숨겨놓고 위장 비핵화 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미 주요 언론의 잇단 보도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전날 미 국방정보국(DIA)이 최근 보고서에서 미-북 정상회담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탄두와 주요 비밀 핵시설을 은폐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DIA는 북한이 미국을 속이고 핵탄두와 미사일, 핵 개발 관련 시설의 개수를 줄이려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겁니다.
미 NBC 방송도 지난달 29일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북한이 최근 수 개월간 여러 곳의 비밀 장소에서 농축 우라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의 국무부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정보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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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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