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타겟은 홍콩 자금시장 붕괴를 통한 중국 붕괴인가?
다음 부동산토론방 2018.06.22 Dr_Bubble
1~2년 전부터 미국의 이번 타겟은 중국 이라고 수없이 얘기해왔다. 이제사 여의도 금융가에서 이런 흐름을 파악하고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네..
홍콩달러(HKD)는 미국 달러(USD)와 연동하는 페그제를 택하고 있어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 하루 이틀 시차를 두고 무조건 따라서 금리인상을 해왔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홍콩의 집값 거품은 서울과 더불어 무지막지 높은 곳중 하나이며 이런 주택거품으로 인해 가계부채가 심각하여 미국과 연동하여 금리를 올리다가는 반드시 가랭이가 찢어지게 되어 있다. 문제는 미국의 실업률이 반세기 만에 최저치에 달하고 그것도 모자라 임금 까지 상승하는 정도로 뜨겁다... 따라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지속하도록 최적의 경제 조건이 갖추어지고 있고...또 이를 위해 물가상승률이 저조하면 유가 급등을 용인하는 등의 금리인상 조건을 갖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홍콩은 두달간 환율방어에만 100억불을 썻는데 미국처럼 금리를 못올리면 앞으로 환율방어를 위한 비용은 더욱 증가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중국의 외환보유고의 절반인 약 1조 5천억불 정도가 홍콩 금융시장을 통해 끌어보은 외채라는 사실이다. 미국에 3차에 걸친 양적완회 3.7조불중 약 2조불이 중국으로 흘러들어갔다 했는데 이 돈들의 중복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고 4차례 금리인상외에 다음달 부터 미 FRB는 매월 400억불씩 양적긴축 까지 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이 타겟이 되어 금융, 외환위기가 터질 때까지 미국의 금리인상과 긴축은 지속될 것이다...왜냐? 미국의 타겟이 중국이니까~~!!! 그 이유는 사실 미국 무역적자 해마다 5,000억불씩 나는데 약 75%인 3,750억불 정도를 중국이 흑자로 거두어 갔고 나머지는 독일, 일본, 한국, 대만등이 흑자를 낸 것인데... 이렇게 막대한 무역흑자로 벌어들인 돈을 항공모함 구축하고 남의 나라 앞바다 무인도에 군사기지 건설이나 해대고 일대일로 추진하면 남의나라 항만 빼앗고 도로를 강제 건설하고 위안화의 기축통화 떠들고 자빠졌으니 미국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가관이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환율조작국 지정등으로 환율 압박, 고율의 보복관세 부과, 슈퍼 301조 발동, 첨단기술 기업의 중국 자본 소유 제한, 미국으로의 유학생 등 제한 조치는 미국입장에서 당연한 조치이다. 중국이 미국에서 흑자가 줄어들면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게 되어 있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농민공들의 폭동도 일어날 수 있다.
북미 협정으로 중국의 조종을 통한 북핵 타결책은 미국이 깨끗이 지워 버렸다... 북한과의 수교 그리고 경제 협력을 통해 남한. 북한까지 한반도 전체를 우방으로 만들면서 전쟁과 핵 폐기를 만들려는 미국의 전략 수정으로 북핵카드를 적절히 이용하여 대응하려던 중국은 코너에 몰린 셈이다...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여차하면 일본과 대만까지 핵무장 용인을 하여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 까지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급해진 시진핑이 개정은을 3번째 초청해서 발전소 건설 등 많은 당근을 제시한 것 같은데, 북한은 공짜로 주는 것은 안받을 이유가 없다...그 돈 중국놈들이 롯데한테 강제로 빼앗은 돈이다...그냥 고마워 할 것없이 중국놈들한테 받을 것은 다 받고 미국과의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제재를 풀고 지원을 받아 경제성장을 앞당기는데 최우선 해야 한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한국에 도움이 되었던 적이 별로 없다...지금 현실은 미국과 반목하면 경제가 까무러지나 협력하면 망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내가 경험한 미국인들의 본질이 중국과는 비교도 안될 뿐 더러, 한국사람들 보다도 더 낫다.
북한이 기왕 개발한 무기는 중국과 미국을 견제하고 협력을 이끌어내고 만주땅을 되찾는데 적절하게 활용될 수도 있다...북한 핵무기가 티벳이나 신장 위구르에 넘어간다는 상상을 해보면 만주땅 회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학자중에 실제로 2030년 경에 만주 땅까지 어우르는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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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투자노트] 무역전쟁은 훼이크? 여의도에 도는 '美금리인상 음모론'
조선일보 2018.06.22 안재만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08962
일개(?) 음모론이지만, 투자노트를 쓰는 취지 중 하나가 여의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오늘은 여의도에서 도는 미·중 화폐전쟁을 써볼까 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중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실 무역전쟁은 노이즈를 일으키려는 목적이 있을 뿐이고, 진짜 전쟁은 화폐 전쟁이라는 얘기가 최근 여의도에서 나오고 있다. 음모론에 따르면 미국은 환율로 중국을 쓰러뜨릴 작정이고, 전쟁터는 홍콩이다...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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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의 국제정치 45회] 미국의 세계전략과 한반도
(이춘근TV/이춘근 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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