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부의 형태가 변한다”…미래 앞당기는 미래전략가
브릿지경제 2018.06.18 홍보영 기자
http://m.viva100.com/view.php?key=20180617010004983#imadnews
[열정으로 사는 사람들] ‘미래예측 개척자’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
“부의 형태가 아날로그 자산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장이 최근 저술 중인 ‘신(新) 부의 미래’를 통해 독자에게 던지고 싶은 메시지다. 박 원장은 국내 1호 미래학자로 ‘4차 산업혁명’이 이슈화되기 전부터 디지털 자산과 지속가능한 경제의 중요성을 설파해왔다.
그가 미래학자라는 직업을 갖게 된 계기는 ‘미래 변화’에 눈을 뜨면서부터다. 1979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입사해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던 그였지만 퇴직한 선배들의 생활을 보고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최소 80세까지는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고수하고 있던 박 원장은 본격적으로 인생 2막을 고민했다. 마침 명예퇴직 기회를 맞아 2009년 회사를 나와 미래학자의 길을 내딛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미래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를 만나 미래전략에 대해 전수받고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노력 끝에 국내 1호로 ‘국제공인미래예측전문가’, ‘창업지도사’, ‘미래예측지도사’, ‘4차산업혁명지도사’ 등을 취득했다. 이 외에도 30여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 ‘미래예측’ 불모지 개척
해외에는 앨빈 토플러와 같이 저명한 미래학자가 있지만 국내에서 미래예측 분야는 불모지나 다름없다. 박 원장은 이 길을 걷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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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식 원장(왼쪽)과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오른쪽)이 김천 소재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개소식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열정의 원동력, 세계 미래학자들과 교감
적지 않은 나이에 이처럼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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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시대, “인생은 길고 할 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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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은 강연 때마다 “100세 시대에는 적어도 80세까지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국가와 기업, 개인의 미래에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며 “80세 이후에도 미래학과 미래예측을 전파해 다가오는 위기를 대비하고 미래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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