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우려 커질라…마이너스통장·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고
연합뉴스 2018.05.27 김수현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109560
"경기 꺾이면 연체율 높아질수도…차주 면밀히 분석해 관리해야"
서울 중구의 한 은행에 붙은 대출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체 가계대출에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등을 아우르는 기타대출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기타대출이 주택담보대출보다 부실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대출의 질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기타대출 규모는 401조8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9.5% 늘었다.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은 7.2% 증가한 983조4천765억원이었다.
기타대출 증가세가 전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앞지르면서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기타대출 비중은 40.8%로 전 분기(40.7%)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 비중은 한은이 분기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8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중략>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둔화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못한 가계가 기타대출로 손을 벌리며 기타대출 증가세는 가팔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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