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북폭을 단정하지 않는다
이건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이다. 북은 CVID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골로 간다.... B61-12 스마트 핵폭탄과, 토마호크로...골로 간다. 이걸 북한 지배집단이 안다.
반대로, CVID를 받아들여도 골로 간다... 김일성유일사상이 흔들리고...개혁개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북한 지배집단이 안다.
차이는 있다. 안 받아들이면 [붕괴하거나 도발할 때까지, 최대압박으로 조이다가..여차하면 팬다]... CVID 받아들이면 [최대압박을 단계적으로 풀어간다]... 안 받아들이면 당장 사망이고, 받아들이면 미래에 사망이다.
게임이론으로 따지면, 받아들여야 한다.... 합리적 계산을 할 줄 안다면... 그런데 북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지배집단의 '합리적 판단'을 가로막는 '잡음'이 있다.
문재인과 시진핑이다. 북한 지배집단이, 문재인과 시진핑을 '잡음'으로 생각하고, 실제에 있어선, 오직 '미북 관계'만을 중심으로 판단한다면, CVID를 받아들인다. 만약, 반대로, 문재인, 시진핑과의 '뜨듯한 부비부비'를 믿고 개기면 B61-12과 토마호크에 의해 개처발린다.
나는 북이 CVID를 받아들이기 빈다. 문재인 집단이 "우리가 해냈당~~"이라 공을 가로채서 정치권력을 백년천년 굳히는 해괴망측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북이 받아 들이기 빈다. 그래야 북한 주민이 덜 죽는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5.27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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