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정권, 동시 붕괴 카드 만지작...문재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파면당했다

※문재인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파면당했다

 

트럼프는 김정은의 혈기를 팍 죽이고 만나긴 할건데, 이젠 문재인을 완전 제외합니다. 그 회담에 한마디도 보테지 못하게 의도적으로 무시 할 겁니다.

 

김정은이 어제 문을 불러 만났지만, 그 목적은 문이 오늘 구구하게 설명한 것과는 달리 트럼프에게 보내는 “만나고 싶다”는 시그널일 뿐입니다. 만난 이유에 알맹이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김이 막상 트럼프를 만나게 되면, 4. 27이후 문을 무시하듯이 김정은은 문을 무시 할겁니다. 혹시 문을 크게 이용 할 사안이 생긴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문을 철저히 무시 할 겁니다. 아마 미국보다 더 무시 할겁니다. 쉽게 말해 문은 미국에게는 이미 파면당했고, 북한에게도 파면당 할 겁니다.

 

한달전쯤 나는 전후(戰後)보상 문제를 이곳에 썻어요. 그런데 문의 방미 직전, 트럼프는 전후 보상을 언급하더군요. “한국과 일본은 북폭으로 발생한 비용을 부담해야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때 이미 트럼프는 문을 버렸다는 뜻입니다. 일본은 구색마추기용이고...

 

트럼프가 그런 언급을 한것은 싱가폴 회동이 의문이고 만약 회동이 불발이면 북푹이고 북폭후엔 니가 전후보상을 해야되니 긴장하라는 언질인데, 그걸 알아들을 문이 아니지요. 사실 그게 참 무서운 말입니다, 나라 재정이 거덜나요. 한 일 정권은 붕괴 됩니다. 그래서 당시 일본이 화들짝 놀라는 것과 달리, 우리 언론은 단 한줄로 끝내더군요.

 

미국은 신사적인 나라지만 악랄 할 땐 그 어떤 나라보다 무서울 정도로 악랄합니다. 문 일당은 트럼프에게 악랄한 보복을 받아야 할 겁니다. 미국은 남북정권을 동시에 붕괴시키는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듯이 보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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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